반려묘 츄니

[고양이 중성화 수술]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(땅콩제거수술) faet. 츄니

청춘컴퍼니. 2020. 11. 9. 23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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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

 

11월 9일 저녁

 

청춘풋살장 인사드립니다 :)

 

 

 

 

어젯밤에 바람이 많이 불고

 

정말 춥던데

 

이제 진짜 겨울이 오나봐요

 

다들 감기 조심하시고

 

몸 관리 잘하시길 바라며

 

 

 

오늘은 저희 냥이 

 

츄니의 고양이 중성화 수술  (땅콩 제거 수술) 당시 사진과

 

수술 후기를 포스팅해 보겠습니다

 

 

츄니의 중성화 수술 은

 

9월 16일에

 

진행했었습니다

 

먼저

 

길냥이였던 츄니를 병원에 데려간 후

 

츄니의 상태를 보고

 

생후 얼마나 되었는지

 

대략적으로 확인한 후

 

약 3주에 한 번씩

 

기본적은 접종을 하고 나서

 

수술을 진행했습니다

 

원장님께서

 

중성화  수술은

 

접종을 다 끝내고 해야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:)

 

 

지켜보고 있는 고양이 츄니

 

츄니가 많이 컷어요 ㅋㅋ

 

그러고

 

9월 16일

 

드디어 츄니의

 

삶에서 처음이자 가장 큰 수술이 될 수도 있는 수술을 하게 되었답니다... :)

 

 

사진출처 : 네이버

 

(츄니를 안고 정신없이 왔다 갔다 하느라 병원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  :) )

 

제가 츄니 수술을 위해 찾은 곳은

 

위에 사진에서 보이는

 

삼계동 성모 동물 병원입니다

 

삼계동 신명 초등학교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

 

제가 운영하는 풋살장과

 

위치도 가깝고

 

원장님과  선생님들께서

 

친절하셔

 

수술도 성모에서 하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:)

 

 

 

 

수술에 앞서

 

고양이들은 강아지들과 다르게

 

야외에 나갈 때

 

펫 박스에 넣어 이동하지 않을 시에는

 

많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더군요

 

그래서

 

저는 접종을 시작하면서부터

 

펫 박스를 구입해

 

츄니와 함께 병원을 다녔어요

 

 

고양이 펫 박스
펫 박스안에 츄니

 

펫 박스가 좀 자강보이네요..ㅋㅋ

 

좀 더 큰 펫 박스를 구입해야 했을까요?

 

츄니가 너무 금방 크는 바람에

 

첫 접종을 하러 가기 위해 구입했던 펫 박스인데..ㅋㅋㅋ

 

분명 그때는 여유가 있었는데

 

지금 와서 보니

 

수술하러 가는 날에는 좀 좁아 보이네요 

 

돼랑이가 되어 그런지..ㅋㅋㅋ

 

 

 

 

츄니의 수술 들어가기 전 마지막 사진이네요 ㅋㅋ

 

와이프가 안고 찍은 사진인데

 

츄니는 수술을 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저렇게 담담한 표정을 하고

 

온순하게 안겨있네요 ..ㅋㅋㅋ

 

 

수술로 제거한 츄니 땅콩. 싫어하시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어 모자이크 했습니다.

 

수술 금액은 15만 원이었고

 

수술하는데 걸린 시간은

 

한 4시간 정도 걸렸네요

 

선생님께서

 

여유있게 5시간 정도 생각하라고 하셨었는데

 

생각보다 빨리 끝났어요 :)

 

 

수술이 끝난 후

 

츄니의 수술이 어떻게 되었는지

 

잘 마무리되었는지

 

설명과 함께

 

수술 후 앞으로 어떻게 관리를 해줘야 되는지

 

설명을 듣기 위해

 

원장님과 면담을 하였습니다

 

위에 첫 번째 사진은

 

츄니의 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(땅콩 제거 수술) 로

 

제거한 

 

일명 땅콩인데요 ^^

 

저희가 갔던 성모병원에서는

 

저렇게 보호자에게 설명을 하기 위해 사진을 보관해 주시더라고요

 

수술이 잘 되었단 소식과 함께

 

츄니의 피검사 등 여러 가지 검사 결과도 함께 받았는데요

 

두 번째 사진이 츄니의 검사 결과 사진이랍니다

 

길냥이임에도 불구하고

 

아주아주 건강하다고

 

잘 보살펴 줘서 고맙다고

 

원장님께서

 

말씀해 주시더군요

 

너무 뿌듯했습니다

 

앞으로도 잘 보살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

 

 

ㅋㅋㅋㅋ

 

 

 

 

저도 설명을 들은 바로는

 

 고양이 중성화의 중요성에는

 

여러 가지가 있답니다

 

츄니의 성별이 수컷인데요

 

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(땅콩 제거 수술) 을 하지 않으면

 

성묘가 되어서

 

짜증이나 화가 나거나

 

뭔가 맘에 안 들면

 

정액을 사람에게 뿌리거나

 

여기저기 뿌리고 다닌다고 하더라고요 

(일명 스프레이)

 

그런데 그게 또

 

냄새가 아주 고약하다더군요

 

그리고 

 

츄니같은 길냥이의 경우

 

중성화를 하지 않을 시

 

사랑하는 여자를 찾아 나가

 

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네요

 

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다 보니

 

한번 영역을 넓힌 곳엔

 

하루에 한 번씩은

 

둘러보고 와야 되는 습성이 있다더라고요

 

그리고

 

강아지와 마찬가지로

 

고양이도

 

중성화를 하면 스트레스도 덜 받고

 

좀 더 건강하고

 

저희 곁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답니다

 

:)

 

중성화 수술에 관해 알아보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

 

 

여기까지 수술당일날 후기였고요

 

 

 

 

다음번에는

 

수컷 고양이 중성화 수술 (땅콩 제거 수술) 이후

 

관리법과

 

주의해야 될 점에 관해

 

포스팅해보겠습니다

 

긴 글 읽어주셔

 

감사드리며

 

동물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계신데

 

말 못 하고 불쌍한 우리 반려 견, 반려묘들을 

 

 

사랑하며

 

잘 보살펴 주자고요~~ㅋㅋㅋ

 

 

 

 

반려견, 반려묘를 사랑하는 사람 중 한명으로

 

모두 모두 감사드리며

 

응원합니다

 

파이팅

 

오늘도 수고 많으셨고

 

내일 하루 즐겁고

 

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

 

안녕~~ :)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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